태국여행 에서 팁 이라는 건 별거 아니에요. 하지만 괜히 , 그리고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팁 이라는건 나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거죠.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정도에 따라서 금액을 직접 정해서 주시면 되는게 바로 태국의 팁 입니다.
그렇지만 나라마다 물가 라는게 있고, 정서가 다르기 마련 입니다.
그렇다 보니 아에 안주면 모를가 팁을 받으시는 분에게 오히려 매너가 없는 행동, 또는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평균적인 장소와 사람에 대한 서비스의 팁 금액에 대해서 알려 드리니 참고만 해주세요.
식당&레스토랑(서비스 차지가 붙는 식당)
식당이나 레스토랑을 가실때 팁을 드리기 전에 계산서를 보시면 작은 가게의 경우는
계산서에 식사 요금만 나오지만, 쇼핑몰에 있는 식당, 규모가 큰 레스토랑의 경우라면
음식 가격 이외에 10%의 서비스 차지(팁), 7%는 세금 입니다.
팁이 이미 포함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팁을 따로 주지 않으셔도 되요.
하지만 서빙을 하는 점원이 친절하고 어린 학생 이라면 잔돈 정도는 따로 주셔도 되겠죠.
식당&레스토랑(서비스 차지가 붙지 않은 식당)
작은 식당을 가셔서 서비스 차지가 붙어있지 않은 경우라면 가격의 20% 정도 또는 계산을 하고 남은
잔돈을 계산서 위에 올려두고 나오시면 되요.
물론 서빙을 하는 점원이 친절하면 따로 더 챙겨 주셔도 되겠죠.
마사지(스파)
마사지 샾에서는 보통 1시간에 50바트 정도가 일반적인 태국 방콕여행 에서의 팁 이라고 보심 되요.
2시간 마사지를 받으실 때는 100바트 정도가 무난 하겠죠.
태국에서 마사지를 하시는 분들은 정해진 월급 보다는 주 수입이 손님들 한데 받는
팁이에요. 그렇지만 일부 마사지 사들은 성의없이 대충대충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라면 알아서
주셔도 되실 겁니다.
호텔
호텔에 처음 가게 되면 입구에서 부터 벨보이가 짐을 싫어서 호텔 객실까지 가져다 주죠.
이때는 보통 20~50바트 정도.
아침에 투어나 외출 등으로 나가실 때는 청소를 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팁으로는 20바트 정도의 요금을 잘 보이는 곳 또는 베게맏에 올려 두시면
되실 거에요.
택시
방콕여행 하실 경우 택시를 많이 이용 하시죠.
이때 요금을 주시고 잔돈에 대한 돈을 팁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상황입니다.
태국 에서는 대부분의 택시가 한국처럼 잔돈을 거슬러 주는 개념이 별로 없어요.
예를 들어서 택시 요금이 95바트가 나와서 100바트를 드린 상황 이라면 택시 기사는 잔돈을 따로
챙겨 주지 않을 거에요. 태국 에서는 보편화된 일이죠.
이럴때 그냥 남은 잔돈을 팁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실 겁니다.
그렇다고 잔돈을 아에 안주는건 아니에요.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하죠.
택시를 타실때는 꼭 잔돈도 챙기세요. 태국의 기사들은 잔돈을 잘 챙기지 않아요.
짧은 거리를 이용 하시고 1,000바트 화폐를 주시면 잔돈이 없어서 편의점 같은곳을 가셔야 할지 몰라요.
픽업차량 기사
공항 픽업, 공항 샌딩 차량의 경우는 100~200바트 정도가 무난 하실 겁니다.
기사님이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안전하게 운전을 해주신다면 서비스에 대한 팁을 주시면 되요.
가이드
기본적인 가이드 팁 이라는 건 없어요. 다만 더운 날씨에 고생을 해준 가이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다면 100~300바트 내외에서 주시면 되실듯 하네요.
조인투어 가이드의 경우는 다른 팀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한팀당 100바트 정도의 팁이 무난해요.
그렇지만 개인 가이드 분의 경우 1일 전용 가이드 분이라면 200~300바트 정도가 좋으실듯 하네요.
투어를 진행 하면서 가이드 분이 친절하지 않고 별로였다 생각이 든다면 마음대로 주셔도 되십니다.
골프장
태국여행 오셔서 골프장에 가실 경우는 캐디팁은 18홀 기준으로 300~400바트 정도가 적당해요.
36홀 이라면 600~700바트 정도가 되겠죠.
태국 골프를 오실 경우는 캐디팁의 경우는 어느정도 관행이 되어 버려서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기분좋게 주시는게 낳겠죠.
케디피를 이미 부킹시 지불을 하셨다고 해서 안주시는 경우도 있으신데요. 라운딩이 끝나고 그날
많은 도움을 주신 캐디 분을 위해서 챙겨 주시는게 좋겠죠.
클럽
클럽 같은 경우는 우선 화장실을 가실때 화장실 안에는 간단한 마사지와 물수건 등을 챙겨주는
웨이터 등이 있죠. 이런 분들은 20바트 정도가 적당해요.
클럽의 웨이터 같은 경우는 보통 100바트 정도가 무난 하지만 50바트 정도도 괜찮긴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팁" 이라는건 서비스에 대한 감사함의 표시에요. 의무는 아니십니다.
다만 특별한 불만이 없으신 경우라면 위에 말씀 드린 수준에서 팁을 챙겨 주시는 것도 좋겠죠.